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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서 도주하던 용의자, 경찰이 사살

    LA 다운타운에서 5일 새벽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용의자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이날 오전 1시 직전 10번 프리웨이 바로 북쪽 지역에 있는 메이플 애비뉴와 16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의 오버패스 근처에서 일어났다.   수사 당국은 이날 자정 직후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과 맨체스터 애비뉴가 만나는 인근에서부터 3명의 범죄 용의자가 탄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때 추격 경관들은 용의자 가운데 1명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프리웨이로 들어선 뒤 고속으로 질주하다 1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으로 방향을 바꾸고 메이플 애비뉴 출구로 빠져나갔다. 이후 이들은 차량을 버리고 도보로 계속 도주했다.   경관들도 도보로 이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다 어느 시점에서 2명의 경관이 용의 남성 1명에게 총격을 가했고 해당 용의자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용의자의 신원은 바로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서는 숨진 용의자가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이 발견됐다.  용의자가 도주 과정에서 쫓아오는 경관을 향해 총을 발사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숨진 용의자와 함께 있던 다른 2명의 용의자는 현재 수배 중이다. 2명 가운데 1명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용의자 범죄 용의자 해당 용의자 이들 용의자들

2023-05-05

롱비치서 총소리에 대형 압사사고 발생할 뻔

    대형 행사장 밖에서 경찰이 범죄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사하면서 행사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압사와 같은 대형참사가 벌어질 뻔한 사건이 16일 롱비치에서 일어났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애큐라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 행사장 밖 오션 불러바드와 엘름 애비뉴가 만나는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자동차 경주대회를 구경하던 관중들은 총소리와 함께 경찰들이 떼를 지어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 소리를 지르며 서로 먼저 행사장을 빠려나가려고 달리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대형 불상사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압사사고가 날 수 있는 정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격사건은 앞서 롱비치 3가와 엘름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발견하고 도망가는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현장 주변에서는 용의자가 소지했던 것으로 보이는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인근에서 발생했던 3건의 총격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롱비치 총소리 롱비치 경찰국 범죄 용의자 대형 행사장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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